- 강북구, 12월 4일 강북구립여성합창단과 강북구립실버합창단 정기공연 개최 - 가요, 시곡, 오페라곡, 캐롤까지 20여 곡의 합창무대와 추억의 리코더 합주까지 풍성 - 주민 누구나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월 4일(금) 저녁 7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강북구립여성․실버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단원들에게 구립합창단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북구가 기획, 주최하는 것으로 주민 누구나 당일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연 주제는 ‘희망, 사람’이다. 지휘자 신재상이 이끄는 강북구립여성합창단 27명과 지휘자 김충환이 이끄는 강북구립실버합창단 50명은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아름다운 곡들로 90분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희망, 사람을 노래하다’ 강북구립 여성?실버합창단 정기공연

공연 곡은 ‘여성합창단’의 Ave Maria, 바람은 남풍, 우리는, 아름다운 사람, 실버벨, ‘실버합창단’의 대관령, 인수봉, 피가로의 결혼 서곡, 아침이슬, 광화문 연가 등 가요, 시곡, 오페라곡, 캐롤까지 다양하다.

구는 축하공연으로 서울리코더콘서트의 리코더 합주도 준비했다. 추억의 악기 리코더로 듣는 ‘아베 마리아, 사운드 오브 뮤직, 하얀거탑’은 공연관람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공연 관련 기타 궁금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901-6205)로 문의하면 된다.

2005년 3월에 창단한 강북구립실버합창단은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열정으로 ‘제17회 전국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장려상(2014)’,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2013)’, ‘제31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5년 4월 여성합창단으로 시작해 2005년 7월 강북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탄생한 강북구립여성합창단 역시 ‘제4회전국새마을합창대회 장려상(2013)’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실버합창단과 함께 강북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