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삼성물산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기탁식 후 주변 저소득층 가정 두 곳을 찾아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연말까지 전국 저소득층 가정 350곳에 연탄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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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 2012년 사회공헌과 SNS를 접목한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을 새롭게 시도했다. 에버랜드 SNS의 ‘사랑의 연탄’ 게시물에 대해 SNS 회원들이 ‘좋아요’나 ‘공유’를 클릭한 수 만큼 임직원의 성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쳐 연탄 기금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부터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을 펼쳐, 캠페인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 장을 적립했다. 삼성물산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사랑의 연탄’ SNS 캠페인을 통해 연탄 40만장을 전국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권도경기자/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