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수도에 있는 고급 호텔 습격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알무라비툰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조직이 말리의 래디슨 블루 호텔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단체의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알무라비툰은 말리 북부와 알제리 남부의 국경 지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잔인한 행각으로 북아프리카에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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