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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도쿄대첩' 이대은-오타니, ‘프리미어12’ 선발대결…강속구 승자는?
[헤럴드경제]‘다시 도쿄대첩' 이대은-오타니, ‘프리미어12’ 선발대결

한국 야구 대표팀이 19일 저녁 7시 일본과 ‘프리미어 12’ 4강전을 치른다. 한국과 일본대표팀은 승전 선발 투수로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과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 파이터스)를 각각 내세워 경기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도쿄돔 적응 훈련에 나서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오재원 선수가 마운드 한참 앞에서 강한 배팅볼을 던져주며 강속구에 대한 적응력을 끌어올렸다.

우리팀 이대은에 맞서는 일본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이다.

오타니는 제구력을 평소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으나 첫 대회때는 이런 단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다시 도쿄대첩' 이대은-오타니, ‘프리미어12’ 선발대결

반면 우리팀 이대은은 올시즌 지바 롯데에 입단해 9승9패,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대은이 일본 타자의 특징을 비교적 잘 알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또한 일본 팀의 나카무라 아키라, 마츠다 노부히로(이상 소프트뱅크), 그리고 나카타 쇼(니혼햄)를 잘 막는 것도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과 2009년 WBC에 이어 한국 야구 대표팀은 또 한 번의 도쿄 대첩을 준비하며 긴장된 모습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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