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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진출 로드FC, 텐센트 등 5개 기업과 제휴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국에 진출한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가 중국의 IT 글로벌기업들과 제휴, 세계무대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로드FC 대회사는 18일 “Tencent(텐센트), Qihoo360(치후360), Baidu(바이두), Xiaomi(샤오미), Kakao(카카오)와 손잡았다”고 중국 현지에서 발표했다. 로드FC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첫 중국대회를 연다.

로드FC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현지 20개 게임 퍼블리셔와 합작해 로드FC를 테마로 한 격투기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로드FC 측은 이번 중국대회를 기점으로 경기 진행방식도 상당부분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래플링 요소가 많은 전형적인 MMA(종합격투기) 방식에서 탈피해 아시아권 무술인 산다, 태권도, 가라테 등의 가치를 살린 타격 중심으로 룰을 바꾼다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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