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1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2회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 봉사단체에 나눔대상을 수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광양 외주기업 사랑봉사단, 포스코엠텍 비둘기봉사단,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권오준 회장, 포스메이트 화재지킴이,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의료봉사, 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 |
재단 이사장인 권오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이 1%나눔을 통한 나눔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강화해 우리 사회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대상 시상식은 재능기부와 나눔실천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재능기부 부문(3팀)에는 ▷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의료봉사 ▷포스메이트 화재지킴이, 나눔실천 부문(3팀)에는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지역아동센터 봉사 ▷포스코엠텍 비둘기봉사단 ▷광양 외주기업 사랑봉사단 등 총 6개팀이 선정됐다.
포스코는 “기업적ㆍ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재단 기금운영위원회의 1차 심사와 외부 전문심사단의 엄격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는 봉사처 지원 사업비와 해외봉사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