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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vs 리디아 고…올 LPGA 여제는 과연?
[HOOC=윤정식 객원 에디터]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올해의 골프 여제가 결정됩니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16일(현지 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5승째죠.

이에 따라 LPGA ‘올해의 선수’는 오는 1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올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결판이 나게 됐습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리디아 고를 3점차로 뒤쫒고 있는 박인비. [사진=게티이미지]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76점으로 1위.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30점을 얻어 273점 입니다. 불과 3점차로 리디아 고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리디아 고. [사진=게티이미지]

두 선수간 올해의 성적표를 볼까요.

우승 상금 역시 리디아 고가 앞섭니다. 박인비는 우승 상금 257만96 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1위인 리디아 고의 275만8417 달러에 18만8000 달러 정도로 뒤지고 있죠. CME그룹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입니다. 성적에 따라 상금 순위도 바뀔 수 있습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일단 박인비가 69.433타로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습니다.

결국 올해 치열하게 전개된 박인비와 리디아 고의 여제 대결은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나게 되는 것이죠.

한편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카를로타 시간다가 2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신인왕 김세영(미래에셋)이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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