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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선수 후보 론다 로우지, 홀리 홈에 KO패 이변
[헤럴드경제]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론다 로우지(미국)가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여성 밴텀급(60.7kg이하) 타이틀전에서 도전자 홀리 홈(미국)에게 2라운드 KO패 당했다.

로우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MMA 12전 전승과 UFC 6전 전승을 달리던 무적의 챔피언이었다.

로우지는 UFC 데뷔 후 한번도 판정까지 간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KO패는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로우지는 1라운드부터 홈에게 밀렸다. 1라운드를 주도한 홈은 2라운드에서 로우지를 타격으로 몰아붙이다 강력한 헤드킥으로 KO승을 거뒀다.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9승 무패를 달리던 홈은 이날 승리로 10승 무패가도를 이어갔다.

한편 로우지와 홈은 지난 14일 계체량 행사 때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당시 로우지는 먼저 계체량을 끝낸 홈에게 달려가 몸싸움을 걸었고 홈은 주먹으로 로우지의 뺨을 밀치는 등 격한 대응으로 맞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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