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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점 결과 발표]신세계 “세상에 없던 면세점 만들겠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재수생’ 신세계디에프가 드디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세계는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신세계그룹의 유통산업 역량과 면세사업 운영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해 준 것 같다”며, “대규모 투자로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고 일자리도 많이 늘려 국민경제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이해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한 것처럼 ‘어메이징한 콘텐츠로 가득찬,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면세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다지고 도심관광도 활성화시켜 경제에 온기가 불어넣어 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벌였다. 오후 7시께 관세청은 SK 네트웍스의 워커힐 면세점을 대신할 사업자로 신세계를 선정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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