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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D-1, 막판 컨디션 챙기기] 떨려서 잠이 안온다면, 바나나 간식 좋다
-면역력 높여주는 대표적인 것은 홍삼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마지막 컨디션 점검에 분주하다. 부모들 또한 수능 합격을 기원하면서 자녀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한다.

수능 전날과 당일 제일 중요한 것은 수험생들의 컨디션이다. 1년 죽어라고 공부했는데, 당일 컨디션이 안좋아 시험을 망쳤다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더욱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은 피로회복을 위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123RF]

수험생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면역력 증가와 피로회복의 효과를 인증받았을 뿐 아니라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실제 영국의 한 대학에서 홍삼이 두뇌에 좋은 음식이라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또 닭가슴살도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 불포와 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6도 풍부해 수험생에게 효과가 있다.

또 견과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좋은 간식이다. 특히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 신경 세포의 형성과 성장 발달에 기여해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을 높여준다.

수능 당일 아침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고 매끼 식사는 소량으로 반찬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특히 편식은 정서 불안정, 기억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123RF]

컨디션에 있어서 잠이 보약이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숙면을 취하기 힘들 수도 있다. 숙면을 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 바나나를 권한다.

학계에 따르면 바나나에는 풍부한 트립토판이 들어있어 숙면을 돕는다.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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