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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최진철 감독 내정 사실 아니다, 시즌 끝나면…”
[헤럴드경제] 포항 스틸러스가 차기 사령탑으로 최진철(44) 전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의 내정설을 부인했다.

10일 한 매체는 최진철 감독이 황선홍 감독의 후임으로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포항 구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언론에 보도된 최 전 감독의 포항 차기 감독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osen]

하지만 포항 관계자는 “현재 구단은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며 “최 전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검토 중인 다수의 후보군 중 하나지만 아직 접촉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으며 신임 감독 선임은 시즌 종료 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포항을 지휘하고 있는 황선홍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포항은 황선홍 감독 후임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진철 전 감독은 2015 칠레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꺾는 등 대표팀을 16강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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