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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맛 느낌, 시간대별로 완전 다르다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짠 과자, 단 과자, 웰빙 과자 등 스낵의 종류별로 다르다고 글로벌 시장 리서치펌 NPD 그룹이 최근 발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통상 아침엔 무렵 웰빙 스낵을, 낮에는 시즈닝이 된 스낵을, 밤에는 달콤한 스낵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집에서 가져온 스낵’, 즉 집에서 가져와 학교, 직장, 자가용, 혹은 다른 외부 장소에서 먹는 스낵의 40%가 웰빙 스낵이라고 외신은 NPD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계절적인 요인도 소비자의 스낵 취향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출처=123RF]

달콤한 스낵은 핼러윈 시즌을 기점으로 11월부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웰빙 스낵은 11월과 12월에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즈닝 스낵은 12월과 1월에 수요량이 정점을 찍는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한편 외신은 웰빙 스낵의 수요가 아침이나 오전에 많은 이유를 미디어 마케팅에서 찾았다. 마케팅 캠페인 광고에 나오는 웰빙 스낵류의 다수가 이른 시간에 집 등 특정 장소에서 섭취되는 콘셉트로 방영되고 있어 소비심리에 꾸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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