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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캔자스시티…또 뒤집고 움켜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헤럴드경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만 7번의 2점이상 역전승을 거두며 진정한 역전의 명수로 자리잡았다.

캔자스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5차전 원정경기에서 뉴욕 메츠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7-2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캔자스시티는 0-2로 뒤지던 9회초 동점을 만들고, 균형이 이어지던 12회초 5점을 쓸어담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1985년 이후 30년 만에 창단 후 두 번째로 월드시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바 있다.

메츠는 1969년, 1986년 이후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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