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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일본시리즈 4차전 3안타 4타점 ‘불방망이’…소프트뱅크 우승 1승 남았다
[헤럴드경제]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에서 4타점 불방망이를 뿜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일본시리즈(JS) 4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6-4로 승리하며 7전4승제 일본시리즈에서 3승(1패)째를 거뒀다.
 
사진=osen

1승을 더 추가하면 소프트뱅크는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이대호는 0-0이던 1회초 1사 1, 2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다테야마 쇼헤이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3회 두번째 타석 무사 만루 상황에서 다테야마의 시속 143㎞ 직구를 통타해 좌중월 2루타를 쳤다.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는 커다란 타구였다.

이대호는 7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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