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 학생들은 사건이 피해 여고생이 수업시간 동안 핸드폰을 자신에게 맡기라는 수학 교사의 지시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고 증언했다.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학생을 의자에 앉아있는 채 뒤로 내동댕이 친 벤 필즈 경관 [자료=목격자 레기날드 시브룩스 학생의 페이스북 페이지] |
학교 벤 필즈 안전 보안관(경관)은 이 여학생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지시했지만 학생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학생의 목을 팔로 감싼 뒤 의자 채 뒤로 들어올려 바닥에 패대기 쳤다. 이를 항의한 학생도 학교 소란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필즈 보안관은 이전에도 인종차별적인 수사와 과잉진압으로 여러 차례 기소됐었다. 연방수사국(FBI)이 사건을 수사할 방침이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