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오아시스 매장에 나타난 비현실적으로 마른 마네킹에 많은 여성들이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리안론 루시 코슬렛(Rhiannon Lucy Cosslett)은 지난 20일 런던(London) 웨스트필드(Westfield)에 있는 오아시스 매장을 찾았다가 비정상적으로 마른 마네킹을 본 뒤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의 글을 남겼다.
[출처= 리안론 코슬렛 트위터] |
리안론은 “오아시스 매장에 있는 마네킹은 역겨울 정도”라면서 “이것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냥처럼 얇은 이 마네킹의 다리는 도무지 인간처럼 보이지 않는다”면서 “오아시스는 이런 마네킹을 전시하면서 어떠한 책임감도 느끼지 못 했다. 정말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리안론의 게시물은 언론인들과 유명인들에게까지 리트윗됐으며 여전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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