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출처=헤럴드경제DB]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1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유시리아군(FSA)을 포함해 애국적인 반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가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와 관련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4개국 외무장관들은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어떻게 할지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