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제약과 바이오 관련 시장이 현재에 비해 훨씬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이런 시장 분위기 속에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되어 45년 간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舊 ㈜동구제약은 그간 제약 분야에서 스웨덴 AB쎄넬사, 일본 라이온사 등과 기술제휴를 맺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유망 헬스케어 관련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세계 최초로 자가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SmartXⓇ 키트를 개발, 상용화하여 R&D능력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SmartXⓇ는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점이었던 추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세포 손상 및 손실, 다양한 오염의 가능성 및 위협을 최소화하여 줄기세포 치료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낼 것이란 해당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의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구바이오제약은 향후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의약품 소비의 규모는 크지만 제조공장이 없는 다수의 국가들에 진출하기 위한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는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점을 인정받아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 신기술 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대표는 “SmartXⓇ는 현재 국내 8개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 제품관련기술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Medical Device와 건강식품 등 여러 분야와 융합해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