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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기술 경연…‘한국산업대전’28일 개막
‘제조업 디지털화’를 모색하는 ‘제3회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5)’이 28일 막을 올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3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산업대전을 4일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 소재뿐만 아니라 IT융합, 스마트공장, 로봇, 드론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 기술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특히, 스마트공장 특별전에는 독일의 제조업 혁신전략인 ‘인더스트리4.0’을 선도하고 있는 지멘스(Siemens)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가해 스마트공장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멘스는 그동안 독일 하노버전시회에서만 보여주던 스마트공장 구현 장비와 제품,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여 미래 제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방한한 지멘스 조 케저 회장이 “한국의 ‘제조업 혁신3.0 전략’을 위한 1만개 스마트공장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지멘스의 대규모 참가는 미래 한국형 스마트공장 형태를 정립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을 비롯해 ‘서울국제공구전’,‘금속산업대전’, ‘로보월드’ 등 4개의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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