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과 신입사원들의 소통은 지난해 시작됐다. 특히 ‘인생 최고의 순간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2000년대 초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2008년 만도를 다시 찾아왔을 때”라고 회상했다.
정몽원(왼쪽) 한라그룹 회장이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회장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 신입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한라그룹] |
아이스하키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 이후에 아이스하키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한국이 아이스하키 신흥 강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단체 셀카를 찍는가 하면 ‘젊은 그대’를 같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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