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불황의 그늘이 깊게 드리워진 요즘,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은 채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 이렇다보니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꼭 필요한 물건은 사되 클릭품, 발품을 팔아서라도 가능한 한 저렴하게 사는 것으로 말이다. 이는 무조건 싼 것을 좇는 다기 보다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손님들이 몰리는 곳이 있다. 바로 스크래치 제품을 취급하는 가구점이다. 정상 판매가가 높아 선뜻 구매하기가 부담스러운 가구를 약간의 스크래치만 감수한다면 30~70%까지 저렴하게 만날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
에버랜드 가는 길 “빨간 가구집”으로 통하는 줄라이숍(July Shop) 가구는 실속파 쇼핑고수들이 아끼는 잇 플레이스(It Place) 중 하나이다. 3개동 1,000평의 매장에 스크래치 가구, 진열 가구, 반품 가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가구들의 품질이 좋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일반 가구매장의 3,4배 규모로 가구들은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 또한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
주방가구, 거실가구, 침실가구, 주니어가구 등 전반적인 생활가구들을 취급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원목가구에서 앤티크, 모던스타일, 북유럽가구까지 한 눈에 봐도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디자인이 훌륭한 가구들이 많다.
이곳은 20년 이상 침대를 전문으로 생산한 ‘승원산업’이 운영하는 곳으로 더욱 인정을 받는다. 국내에서 침대에 관하여 탑 클래스에 속하는 승원산업은 전국 유명 대리점과 백화점에 납품할 정도로 전문성과 규모를 갖추고 있는 튼실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원하는 대로 맞출 수 있다. 유난히 키가 큰 신랑이거나 침대 크기만큼은 내 마음대로 욕심을 내고 싶은 경우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따로 제작할 수 있고, 소파도 손님들의 니즈에 맞게 제작해주니 우리집에 꼭 맞는 가구로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이곳은 분당, 용인, 수원에서 접근이 쉬운 43번 국도를 타고 에버랜드 방향으로 빠져 나와 조금만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주말은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가구가 싹 빠질 정도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쇼핑을 위해서는 주중을 선택하는 편이 나으며, 주말을 대비해 수요일, 목요일부터 제품이 다시 진열되니 금요일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쇼핑 팁이다. 입주 날까지 가구 보관이 가능하며, 친절한 설명으로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다. 제품에 관한 문의는 031-769-48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