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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에 ‘즐거움’까지 더했다…롯데百, 가로수길에서 ‘샤롯데마켓’ 진행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샤롯데 마켓(CHARLOTTE MARKET)’ 행사를 진행, 엘리든, 바이에토르, 비트윈, 힐앤토트, 파슨스, 아카이브, 유닛 등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7개의 자체 편집샵 브랜드를 포함한 총 50여개 브랜드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선보인다.

금번 행사에서 준비된 상품은 14명의 바이어가 시즌 별로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전 세계를 돌며 직접 들여오거나 디자이너 및 협력업체와 함께 기획한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롯데백화점 측은 “롯데백화점은 이제까지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샤롯데마켓 마커스루퍼 니트. [사진제공=롯데백화점]

행사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 잡화 상품을 복불복으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의 고객에게 ‘챔피언 에코백’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정종견 PB팀장은 “고객들의 쇼핑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판매 방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반적인 가격 할인 행사와는 달리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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