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6월 도이치뱅크의 직원이 순가치(net value)로 처리해야 할 것을 총수치(gross figure)로 처리해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사가 휴가를 간 도중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의 실수로 이른바 ‘팻 핑거(Fat finger)’가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도이치뱅크는 실수로 송금된 돈을 다음날 되찾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T는 어떻게 도이치뱅크의 규율 하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이치뱅크는 모든 거래에 대해 처리 전 다른 사람의 확인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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