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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유네스코에 일본인 기용 촉구한다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유엔 교육 과학 문화기구(유네스코)가 중국이 신청한 난징(南京) 대학살 자료를 세계 기록유산과 채택한 것에 불만을 품은 아베신조(安倍 晋三) 일본 내각이 유네스코 심사 부서에 일본인 전문가 기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産經)신문은 19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유네스코 심사 부서에서의 일본인 전문가 기용을 촉구하고 정치이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혁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는 스가 관방장관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도 개선 실현을 위해 모든 면의 문제를 감안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심사부서에 일본인 기용을 추진할 것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 관방장관 [자료=게티이미지]

스카 관방장관은 “유네스코 사업의 정치적 이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평성과 투명성을 보존하는 개선을 강하게 촉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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