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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퍼포먼스 매달리는 도리토스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미국 다국적 제과회사 프리토-레이가 여러가지 맛의 도리토스를 섞은 토르틸라 칩인 콜리전(Collisions)을 캐나다 시장에 출시하면서 제품 홍보를 위해 온갖 기상천외한 SNS 퍼포먼스 마케팅에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도리토스는 미국 식음료 제조사이자 펩시코의 자회사인 프리토-레이(Frito-Lay)의 시즈닝 토르틸라 칩 제과로, 1964에 출시된 장수 브랜드다.

[사진=도리토스 트위터]

도리토스 팀과 캐나다의 BBDO 사는 ‘12시간 페리스코프 캠페인’이라는 SNS 광고를 기획하고, 매시 정각마다 ‘노트북과 수박, 파이와 야구공, 대리석과 도자기 접시 등’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을 반대편 대포에서 발포해 충돌시키는 영상을 내보내는 SNS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리전은 도리토스의 두 가지 맛을 한 봉시에 담아 판매하는 제품으로, 캐나다 시장에 선보일 데뷔 작품은 과카몰리 맛과 하마네로 맛의 조합이다.

외신은 도리토스, 제네럴 밀스 등 식음료 기업과 오가닉 트레이드 어소시에이션(Organic Trade Association) 등 단체들이 소셜미디어를 소비자와 소통하는 핵심 채널로 택하고 있다며 갈수록 많은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이 SNS 홍보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그 분위기를 전했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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