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민혁이 억울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막힌 변기를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혁은 변기를 뜯어내고 관통기를 이용해 옷걸이를 꺼내려 했다. 작은 구멍으로 관통기를 밀어 넣었으나 반대쪽으로 보이는 건 관통기 뿐.

당황한 강민혁은 “뭐야 왜 아무 것도 없어. 꺼냈어야지 왜 혼자 나왔어”라며 관통기를 원망했다.

옷걸이가 없다는 것은 다른 이유로 막혔었다는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 이에 강민혁은 “혼자 나오면 안 된다고. 뭐라고 가져와”라며 관통기에게 툴툴거렸다.

강민혁은 “옷걸이예요 정말로. 정말 확실해 정말. 변기가 차라리 안 뚫렸어야하는데”라며 “옷걸이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관통기가 생각보다 커요. 옷걸이가 없는 거 같은데 있을 거 같아요”라고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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