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지역․직장별 재난맞춤형 훈련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안전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선보였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청 광장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이 나와 청사 입주기관, 방문객,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변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인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은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 왔다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익힌 기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관지 용인시 안전건설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국민안전 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읍․면․동을 순회 방문, 통․리장을 대상으로 방독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에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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