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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플로어, 스타 개발자 차기작 등 모바일 3종 출시
 

   
'드래곤 플라이트' '엘브리사' 등으로 알려진 넥스트플로어가 모바일 3종 게임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10월 15일 서울 강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기업 소개 및 자사의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는 'NFC(NextFloor First Comunication)' 행사를 개최했다.
넥스트플로어는 지난 2012년 '국민게임' 타이틀을 얻을 만큼 인기리에 서비스됐던 '드래곤 플라이트'의 개발사로 동시접속자 850만명, 다운로드 2,300만건 등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공식 행사를 통해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넥스트플로어는 카카오 프렌즈 I‧P 활용한 게임을 비롯해, '크리스탈하츠', '데스티니차일드' 등 3종의 모바일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넥스트플로어가 보유하고 있는 스타 개발자들이 제작하고 있는 프로젝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렌즈팝'과 같이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해 '프로젝트K'를 개발 중이다. 이는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한 두 번째 타이틀로 개발사 '이노에이지(대표 금정민)'와 공동 개발 중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프로젝트K'를 담당하고 있는 김훈일 디렉터는 유명 격투 게임 '철권'에서 프로게이머 '200원'으로 활약하며 세계 대회에서도 수차례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로 알려졌다.
또한 연내 출시 목표인 '데스티니 차일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게임은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넥스트플로어의 합작품이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비범한 운명을 지닌 소년기의 주인공이 겪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김형태 대표 특유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출시 전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탈 하츠'는 뛰어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모바일 RPG로 스타트업 개발사 DMK(대표 박동훈)가 개발하고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내년 1분기 중으로 퍼블리싱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넥스트 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퍼블리싱 작품을 시작으로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회사의 또다른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넥스트플로어만의 자체개발 DNA는 유지하되, 기획초기부터 개발사와 함께 고민하고 자사의 기술경험을 최대한 공유해 개발사와 퍼블리셔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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