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ㆍ롯데월드타워는 대지면적 8만7183㎡(약 2만6373평), 전체 연면적이 80만7614㎡(약 24만4303평)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다 보니 단지 내 주요시설들 또한 국내외 최대, 최고 규모를 자랑한다.
우선,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백화점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연면적이 국내 최대로 7만7702㎡(약 2만3505평)에 이르며 225개의 국내 최다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역시 국내 최대규모로 2만5973㎡(약 7800평), 420개 국내 최다 브랜드가 입점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의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관으로 총 21개관에 4600석을 완비하고 있으며, 이중 21관 ‘수퍼플렉스G’의 경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최대 스크린(34m×13.8m)을 자랑한다. 국내 최대 도심형 수족관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총면적 1만1240㎡(약 3406평)에 국내 최다 650종 5만5000여 마리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85m의 국내 최장 수중터널과 수도권 최대의 5300톤 메인 수조가 있다.
이밖에 국내 최대의 전자제품 전문점인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은 4500㎡(약 1364평)의 매장에 9000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 완공될 국내 최초의 빈야드 스타일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롯데홀’은 총 공사비가 1200억원으로 기업의 공연장 단독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한편 2016년 말 완공될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인 123층, 최고 높이 555m의 랜드마크 건축물이다. 특히 117층부터 123층의 전망대 ‘SKY 123’은 지상으로부터 500m 높이에 위치해,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452m)보다 48m 높고 맑은 날이면 인천 앞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 기록될 예정이다.
76층(320m)부터 101층(414m)에 들어서는 6성급 호텔은 국내 최고 높이의 호텔로 기록될 전망이며, 85층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실내 풀장도 들어선다.
총 비상계단 수 1만2000개로 국내 최다이며, 국내 최초로 도입된 최고 속도, 최다 탑승인원의 더블덱 엘리베이터가 도입된다. 1분에 600m를 이동할 수 있으며, 각 27명씩 54명이 탑승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다.
더불어 ‘롯데월드타워’의 기초 콘크리트 공사 역시 국내 최대 규모로 레미콘 5300여대가 동원돼 가로×세로 각 72m, 높이 6.5m의 콘크리트 MAT를 만드는 데, 고강도 콘크리트가 약 8만톤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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