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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추위, 유아동복 겨울옷 출시도 빨라졌다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면서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동복 업계가 발 빠르게 겨울옷을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이용백, www.hansaedreams.co.kr)은 10월 초 때이른 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대표 브랜드 컬리수에서 프렌치룩 다운점퍼 12종 22컬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렌치룩 다운점퍼는 가격은 6만9900원으로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깃털과 솜털 비중을 90:10으로 유지한 경량 다운점퍼다. 저렴한 가격과 함께 무게감은 줄이고 보온성을 살린 덕분에 출시 3주만에 초기 물량의 30% 이상이 판매되는 등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컬리수는 경량 다운점퍼 외에도 다운 충전재를 넉넉하게 넣어 부피감 풍성한 데일리 풀힙 다운점퍼 (5만9000원), 기모 머플러와 장갑, 모자, 레깅스 등 보온성 방한제품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는 등 겨울 준비를 마쳤다.

유아동 SPA 브랜드 래핑차일드도 10월 초부터 발 빠르게 덕다운 베스트 6종을 출시했다. 보온성을 강화하면서 무게는 경량화해 활동성 좋은 아이들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컬러는 화이트, 블루, 그린, 핑크, 레드, 블랙으로 출시되며 남아, 여아 공용이다.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섀르반도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빠르게 스키복을 출시했다. 예년 제품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올인원 스키복은 스키장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무게는 가볍지만 보온성이 우수한 3M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을 높였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성을 더해 추운 날씨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유아동 브랜드 라푸마 i도 10월 초부터 신제품 다운점퍼를 내놓았다. 자체 개발한 방수 소재를 사용해 비바람에 강하며 보온성도 높다. 또한, 엉덩이를 감싸는 넉넉한 길이와 모자에 털 장식은 추운 날씨에도 외부 활동이 용이하게 도와준다..

한세드림 박은령 컬리수 사업부장은 “예년보다 일찍 그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벌써부터 다운점퍼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실내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상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높은 제품들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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