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자메이카 친선경기, 최전방 공격수 슈틸리케 선택은?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경제]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자메이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전력 점검에 나선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슈틸리케호는 지난달 3일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리와 맞붙는 자메이카는 지난 7월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으며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만만치 않은 팀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한국 원정 멤버엔 골드컵에서 뛰지 않은 신예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이에 한국은 지난 쿠웨이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구자철(26ㆍ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3연승을 견인한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권창훈(21ㆍ수원)-정우영(26ㆍ빗셀 고베) 조합은 이번에도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석현준(24ㆍ비토리아)이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을 바탕으로 출전을 준비 중이다. 지동원(24ㆍ아우크스부르크)과 황의조(23ㆍ성남) 또한 원톱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자메이카와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에 있다. 이 같은 기세를 이어 1998년 이후 15년만에 펼쳐질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