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용인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아나바다 바자회 성황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12일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동천동 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의 준말)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는 기증 받은 중고물품, 고구마 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재원을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회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로 바자회에 온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했다.


최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나바다 바자회에 참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홀몸노인과 연말‘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운동 등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