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원시는 공공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해, 지난 2013년‘대상’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SNS캐릭터‘도란이’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한 시정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해 현재 SNS를 통한 1주간 평균 방문객 및 소식도달 시민이 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는 SNS를 통한‘메르스 일일상황보고’를 신속 정확하게 공개해, 무분별한 유언비어와 잘못된 정보에 의한 시민들의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SNS정보를 통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SNS소통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화 트렌드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SNS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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