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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또 무안타 ALDS 타율 0.077…텍사스 첫 패
[헤럴드경제]미국프로야구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서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11일(현지시간) 홈인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공수에서 모두 무기력한 모습 끝에 1-5로 패했다.

무려 2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오른 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는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눈부신 역투와 이적생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벼랑에서 탈출했다.


텍사스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9일 2차전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으나 이번 시리즈 3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부진하다.

불꽃 타격으로 아메리칸리그 ‘9월의 선수’에 선정되며 팀을 리그 서부지구 정상으로 이끈 추신수는 그러나 포스트시즌 들어 출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양팀의 4차전은 12일 오후 3시(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onlinen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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