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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 - 공공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 - 하남시청
5개 채널 통해 하남을 알리다
“미사리가 하남이라 하남!” 한때 라이브 카페가 즐비하게 늘어섰던 카페촌의 대명사 ‘미사리’, 무한도전팀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던 ‘조정경기장’이 하남시에 있다. 하남시는 서울에 바로 인접한 인구 16만의 소도시지만, 최근 미사강변도시 등 대단위 보금자리 주택단지와 국내최초의 최첨단 친환경기초시설 유니온파크 준공, 수도권 최대 규모의 쇼핑몰 유니온스퀘어 조성, 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착공되면서 인구 36만 자족도시를 향해 점차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하남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구유입이 지속되면서 하남시는 2년 전부터 SNS를 통한 대내외 지역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시청 홈페이지 관리부서에서 부수적인 업무로 진행하던 SNS 관리를 공보감사담당관으로 이관해 전담인력을 투입한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채널 이용자가 5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교범 시장
하남시 SNS 채널은 시화인 은방울꽃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화자’로 내세우고 있다. 이모티콘, 웹툰,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오프라인과 연계한 이벤트 등에서도 전신인형탈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이용해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명을 차용한 ‘~하남’체를 재치 있게 활용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에 있어 하남시 고유의 톤&매너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기관장 및 기념행사, 업적내세우기 위주의 홍보내용을 지양하고 재미와 정보가 균형 잡힌 친절한 콘텐츠 제작을 지향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하남시청 김시남 공보감사담당관은 “하남시 SNS는 단순한 홍보창구가 아닌 하남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이야기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알게 되면 보이는 것이 전과 같지 않다’라는 말이 있듯 하남이와 방울이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남시의 진면목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면에서 이번 2015 SNS대상 수상은 그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활발한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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