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안심하고 태웠던 우리아이 카시트, 건강하십니까?

- 가을철 야외나들이, 아이건강 위협하는 복병? 카시트 유해물질 꼭 확인하세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전국이 북적이고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아이와 함께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일교차가 심한 요즘, 면역력이 약해지고 유해물질이 쉽게 침투하기 쉬운 환절기에는 아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외부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 속에 실내외적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요즘, 아이와 함께 떠나는 차량 이동 시 자동차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 유해물질을 체크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안전을 위해 사고 대비 시 장착하는 카시트의 경우 카시트 내 함유된 유해물질이 아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올해 5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카시트 시트의 유해물질 방출로 인한 위험성을 판단하고 리콜된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카시트에는 난연성 화학물질인 ‘삼인산’(trisphosphate, TDCP)이 함유돼 방출(측정치: 31500 mg/kg, 방출량: 150 mg/m2)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인산은 유아 성장발달에 유해한 물질로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카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로부터 제품을 강제 조치하여 리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검출 된 난연성 화학물질은 아이에게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었을 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아이의 코, 입, 피부 흡수를 통해 노출되어 성장발달, 정신지체, 생식능력 저하, 간 독성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카시트 선택 시 난연성 화학물질을 체크해야 한다.

최근 개정된 어린이 제품안전 특별법에 의하면 기존의 유해물질 규제 대상이었던 납, 카드뮴, 니켈 세 항목에 안티몬, 비소, 바륨 등 6개의 유해물질이 추가로 더해지며 유아용품 안전 기준 범위를 확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까지 카시트 시트 소재에서 나오는 난연성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기준은 국내에는 없는 상황.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시트의 경우 아무리 난연성 시트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시트 소재 자체에서 방출되는 난연성 화학물질을 생각하면 모든 카시트가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의 권위 있는 환경기관인 에콜로지센터에서는 카시트를 선택할 때 엄격한 안전기준을 거친 제품도 중요하지만 인체에 해로운 독성 유해성분으로부터 안전한 시트 소재가 적용된 제품인지도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카시트를 상대로 ‘인체 유해성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테스트는 카시트 내 유해물질 뿐만 아니라 난연성 화학물질 테스트도 함께 거친 것으로 국내에 난연성 화학물질 유해성 안전기준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소비자들에게도 상당히 의미 있는 테스트라 볼 수 있다. 미국 환경기관인 에콜로지센터측은 ‘카시트 인체 유해성 테스트’를 바탕으로 그 어떤 난연성 화학물질도 검출되지 않은 브라이택스 카시트를 높이 평가하며 안전한 카시트로 선정했다.

글로벌 유아 안전 카시트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는 글로벌 안전기준뿐 아니라 회사 내부 안전 정책에 따라 제품 생산 시 100여개가 넘는 각종 유해물질을 사전에 차단,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는 난연성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엄격히 테스트하고 있다. 난연성 화학물질 유해성 테스트를 위해 ‘브라이택스’는 호주에 소재한 양모시험기관인 ‘AWTA PRODUCTTESTING’에 의뢰해 난연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에 잘 타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엄격한 안전 기준을 자랑하는 호주 기준을 따라 수평, 수직 두 가지 방식을 따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