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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ICT 협업 생태계, IoTㆍ빅데이터로 확대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SK주식회사 C&C가 국내외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에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SK주식회사 C&C는 6일 국내 제조ㆍ엔지니어링 분야 강소기업인 비스텔과 ‘사물인터넷(IoT)ㆍ빅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SK주식회사 C&C는 이미 지난 7월엔 클라우드 부문에서 IBM과, 8월엔 IoT 플랫폼 부문에서 에릭슨과 각각 협력을 선언했다. 

비스텔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장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반도체 및 에너지ㆍ화학 산업 설비들이 IoT를 통해 쏟아내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양사는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시스템 통합 노하우 및 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ㆍ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래픽 등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빠른 진단과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SK주식회사 C&C 류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IoT와 빅데이터가 결합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ICT 융합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및 에너지ㆍ화학 산업을 시작으로 서비스ㆍ통신ㆍ금융 등 전 산업의 IoT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텔의 최운규 대표는 “SK주식회사 C&C와의 전방위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제조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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