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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부정맥 클리닉 개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신길자)가 1일 부정맥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하고 부정맥 치료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구의 노령화에 따라 심방세동을 비롯해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각종 부정맥은 점증하고 있는데, 이는 급성 뇌경색과 급성 돌연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성화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부정맥 진료 전문의인 박준범 교수를 영입했다.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심장혈관센터 의료진이 부정맥 클리닉 개소식에서 떡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어 9월에는 첨단 부정맥 영상진단 장비인 3차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를 도입하고 부정맥 전문 클리닉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 부정맥 클리닉은 간단한 약물 치료에서부터 전극도자 절제술, 심박동기,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 및 심장 재동기화 시술에 이르기까지 부정맥과 관련한 모든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신길자 심장혈관센터장은 “부정맥 전문 의료진의 영입과 3차원 디지털 영상 장비 도입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이번에 부정맥 클리닉을 개소하게 됐다”며 “부정맥 전문 클리닉 개소를 통해 부정맥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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