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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운정, 부친 근무했던 수서경찰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미국 LPGA에서 활약중인 최운정(25ㆍ볼빅)이 서울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운정은 지난 30일 서울 수서경찰서 열린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했다. 위촉식에는 윤희근 수서경찰서장, 문경안 볼빅 회장이 참석했으며, 최운정은 위촉장 수여 및 메신저 뱃지 부착을 통해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수서경찰서는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통해 ‘내가 먼저’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른 최운정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실천운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운정은 “아버지가 수서경찰서 출신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내가 먼저’ 실천운동이 가속화되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운정은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골프 샷 퍼포먼스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 100여 명에게 볼빅 사인모자를 증정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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