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리얼푸드] 고생한 아내에게, 어머니에게…럭셔리 선물 ‘스파힐링’
종일 불편한 자세로 전을 부치고 쉴새없이 설거지 거리가 쏟아지는 통에 명절 내내 싱크대 앞을 떠나지 못했다. 연휴기간에도 아이와 남편을 챙겨야 하는 일은 계속된다. 불편함, 피곤함 등 몸이 보내는 빨간 신호를 애써 무시하며 연휴를 보낸 이후 밀려오는 고단함들은 온전히 이 시대의 아내와 며느리와 어머니들의 몫이다.

바쁜 명절을 보내고 쉴틈없이 이어지는 일상에 지쳐가는 아내와 어머니들에게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하다. 명절 일로 굳어버린 근육을 풀어주고 힘이 풀린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스파’는 아내와 어머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힐링 선물 중 하나다. 온전이 내 몸의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은 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명절증후군에 고생하는 이 시대의 아내와 어머니를 위해, 서울시내 특급호텔이 선보이는 최고급 스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파크 클럽 스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명절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일상의 피로를 한번에 해소할 수 있는 ‘오가닉 스파 트리트먼트(Organic Spa Treatment)’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1시간 30분 코스의 ‘페이셜 및 바디 후면 케어 패키지(26만원)’와 2시간 코스의 ‘페이셜 및 바디 전체 케어 패키지(33만원)’로 선보이는 이 트리트먼트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디톡스 효과를 주는 관리로 구성된다.

트리트먼트는 민트 가루를 섞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가벼운 족욕 마사지에서 시작, 축적된 노페물을 배출시키고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바디 후면과 데콜테 마사지가 이어진다. 이어 페이셜 딥 클렌징,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얼굴 지압마사지가 진행된다.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헝가리의 럭셔리 스파 브랜드 오모로비짜(Omorovicza)와 제휴한 ‘블루 다이아몬드 페이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영원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처럼 변치않는 아름다운 피부를 간직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해당 프로그램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온천수를 기본으로 다이아몬드 펩타이드, 아라비노갈락탄, 필수아미노산 및 구리 성분이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젊고 활력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영양성분이 없는 일반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100%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온천수를 정제수로 사용하는 것도 해당 프로그램만의 특징이다. 헝가리안 페이셜 마사지 기법을 이용해 얼굴 근육을 자극시키면 실제 운동을 한 것처럼 즉각적인 안색 개선 및 안티 에이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블루 다이아몬드 페이셜 프로그램의 가격은 25만원(60분)과 32만원(90분)으로 세금은 별도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