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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마지막 날 “맑고 일교차 커”…제주 밤부터 비
[헤럴드경제]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들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해안은 30일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기온은 서울 16.4도, 인천 16.2도, 수원 16.1도, 강릉18.3도, 대전 16.4도, 전주 17.4도, 광주 18.2도, 울산 17.4도, 대구 16.3도, 부산 20.1도, 제주 22.5도 등을 기록 중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2.0∼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내달 2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 영남, 제주 권역에서 ‘보통’ 수준,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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