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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력의 힘 일궈주는 독특한 동화 컨텐츠 개발, 10월 서울국제도서전 참여 후 해외 진출 타진

환경은 열려야 가능한 것, 열려야만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그 환경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내적 “힘”이 필요하다. 노력을 해서 얻어지는 것도 있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이 채워진다는 건 “선물”이나 다름없다. 그런 선물과 같은 역할과 꿈을 이루는 “힘”을 길러주는 데 상상력만한 도구가 없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로 창의적 정서 발달을 위한 개연성 있는 작품을 소개하고, 활용 가치가 있는 양질의 교육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매진팝스는 2013년 8월에 설립하여 콘텐츠 라인업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올 2015년 3월에 아동 대상으로 첫 작품인 ‘코끼리 브루니와 황금구슬’이라는 동화와 완구 세트를 선보였다.

이매진팝스라는 독특한 명칭은 사고의 유연성, 낙천성, 자존감의 원천이 되는 ‘상상력(Imagine)’과 얼음과자(Popsicle)느낌의 알록달록한 색깔로 통통 튀는 ‘팝스(Pops)’를 결합해 ‘Imagine+Pops’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이매진팝스의 김인정 대표는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문화 정체성 발달’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당시 ‘참된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던 경험으로 김 대표는 귀국 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에서 국제이해교육 영문 잡지 ‘상생’과 다문화 관련 책을 만들었다. 깊이 있는 소양과 관련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해 뉴욕 인문사회학 대학원에서 ‘상호 문화 간 이해’를 연구,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이매진 팝스를 설립하게 되었다.

회사의 대표이자 동화 작가이기도 한 김 대표는 “동화작가로서 나의 길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메시지는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화’는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로 교훈을 전달하지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 동기부여를 하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기본적인 가치관, 그리고 인격의 정서 형성에 영향을 준다.”며 교육 과정에서 동화가 가진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매진팝스는 향후 공감과 이해의 가치를 심는 개념 동화 위주로 해외 판권 수출, 볼로냐 국제 도서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자적이고 복합적인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되찾아주고자 하는 이매진팝스의 발걸음이 결실을 맺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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