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시단자는 가을의 색과 맛을 가득 담은 달콤한 전통 디저트다. 예로부터 곶감(준시)과 밤은 풍부한 영양과 고급스런 맛으로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제사상에 빠지지 않았다. 달콤한 곶감 안에 매실당으로 달콤함을 더한 밤소를 넣어 돌돌 말면 준시단자 완성이다. 따뜻한 차와 함께하면 입 안 가득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사진 및 레시피 제공=백설요리원] |
▶준시단자
<재료>주재료-곶감 8개, 밤 250g , 잣가루 2큰술/양념 및 소스재료- 매실당 3큰술, 설탕 1.5큰술 , 계피가루 1/2작은술 , 구운소금 1/2작은술
<만드는 법>
1. 곶감은 세로로 반 갈라 속과 씨를 빼내고 한 장으로 얇게 편다.
2. 밤은 껍질을 깐 뒤, 찜기에 쪄서 곱게 체에 내려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밤소를 만든다.
3. 곶감에 밤소를 넣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만다. 잣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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