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의 GR 시리즈가 브리지스톤골프 브랜드로 새롭게 바뀐 J-GR 시리즈를 오는 10월12일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2007년에 첫 출시되었던 GR 시리즈는 투어스테이지의 프로·상급 골퍼를 대상으로 한 X-시리즈와, 초·중급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V-시리즈 중간의 대상인 중·상급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2013년까지 6세대의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J-GR은 기존의 투어스테이지 X-GR의 이미지를 승계하고, 브리지스톤골프의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가장 진보된 GR 시리즈인 J-GR로 다시 태어났다.가장 주목할 기술은 높은 볼 초속으로 최대의 비거리를 내게 해주는 ‘SPEEDARC(스피드아크)’다. 이 기술은 J815에 사용된 ‘파워 슬릿’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헤드 뒤쪽에 ‘SPEEDADC(스피드아크)’라는 딱딱한 립을 탑재해 ‘POWER SLIT(파워 슬릿)’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게 만든다. 

J-GR 시리즈

또한, J715와 J815 제품에 사용되었던 ‘POWER MILLING(파워 밀링)’ 기술 역시 J-GR에도 사용되었으며, 이전 모델보다 페이스의 밀링 영역이 더욱 넓어져 불필요한 스핀을 줄여준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