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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운-해태제과, ‘한가위 명인전’ 27일 개최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추석 당일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펼치는 ‘2015 한가위 명인전(名人展)’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가위 명인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27일)을 맞아 열리는 명품 국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안숙선, 이춘희 명창을 비롯해 정화영(장고), 이명자(무용), 안옥선(가야금), 이태백(아쟁) 등 국악계 거목들이 총출동 한다.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자 경기도립국악단 최상화 예술단장이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


1부 연희마당은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동해안별신굿’, ‘봉산탈춤’, ‘줄타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부 풍류마당은 추석을 노래한 ‘팔월가’를 시작으로 ‘방아타령’, ‘풍년노래’ 등 민속음악이 차례로 이어지며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남도민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운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객분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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