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과금 납부, 자동결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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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고객수 500만명으로 국내 최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잡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의 카카오페이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 성과가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인포그래픽에 담긴 주요 수치로는 가입고객 500만명 중 카드 등록률 99%, 총 결제건수 1,000만건, 1회 최고 결제금액 7,571,600원, 제휴 체크카드 3개월만에 30만장 발급 등, 작년 9월 카카오페이 출시 후 고객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있는 성과들이 포함돼 있다.
이중 가입고객수 500만명은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의 20%에 육박하는 수치로, 카카오페이가 제휴가맹점 확대,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고액결제 비밀번호 기능 도입, UㆍI 개편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 사용성 및 편의성을 키워온 결과라 볼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톡톡 튀는 디자인과 풍부한 고객 혜택을 바탕으로 타 제휴카드를 압도하는 발급수를 기록하며 단 3개월만에 인기 금융 상품으로 떠올랐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의 1년은 카카오페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는 기간이 될 것이며 고객 니즈에 맞춰 멤버십, 공과금 납부, 자동결제 등 새로운 서비스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확장의 첫발로 지난 9월 2일 하나의 바코드로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 적립, 관리 및 쿠폰 사용이 가능한 카카오페이 '멤버십' 기능을 추가했다. '멤버십'은 현재 아모레퍼시픽, CU, S-Oil, 현대오일뱅크, 하나투어 마일리지클럽 등 총 5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는 온ㆍ오프라인 가맹점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9월초 기준 카카오페이 총 가입자수는 500만명, 총 가맹점수는 270여개이다. 카카오페이 이벤트 관련 내용은 해당 가맹점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