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직업능력 습득과 함께 일자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일환인 2015년 제4기 취 창업 경력개발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공인자격증 과정 ▲강사 양성 과정 ▲미용 ▲사회서비스 ▲사무정보화 ▲생활문화교육 ▲조리 과정 등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사회와 직장 경력을 지속하기 어려운 여성과 새로운 분야로 사회 진출을 꿈꾸는 여성들의 취업/창업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경력개발교육은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연간 5,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오고 있으며, 취업연계지원을 통해 사회진출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오는 10월 실시되는 교육 과정 가운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강사 양성 과정’ 분야는 도시텃밭 강사&생활원예지도사, 중등수학지도사, 명강사 명강의 스킬업, 3D프린팅 강사양성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 시 많은 도움이 되는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은 ▲전자출판 인디자인 실무,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전산 세무 등의 ‘사무정보화 과정’과 ▲제과제빵 과정, 한식, 양식, 일식 중식조리기능사 등의 ‘조리과정’ ▲헤어미용사, 두피모발관리사, 네일미용사, 피부미용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등의 ‘미용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무정보화 과정 중 ‘3D 프린팅 강사 양성 과정’은 처음 개설되는 강사양성과정으로 여성들이 비교적 용이하게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강좌 가운데 하나다. 3D 프린팅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보급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도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3D 프린팅 강사로 사회에 진출 할 경우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에는 생활발효신규강좌와 천연화장품&천연비누 등 환경을 고려한 생활문화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진로탐색지도사와 놀이교육플래너 보드게임지도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과정이 추가됐다.
접수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실업급여 수급자가 해당되는 우선순위 접수는 10월 2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일반교육생 접수는 인터넷 및 선착순 방문 접수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단, 우선순위접수는 직업교육부문만 해당된다.
여성의 다양한 직업 훈련에 앞장서는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의 2015년 제4기 취 창업 경력개발교육 교육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교육 과정 강좌 신청은 홈페이지(http://dongbu.seoulwomen.or.kr)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