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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여수공장 ‘주니어화학교실’ 화학공부 재미에 ‘푹’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화학이 제일 재미있어요. 나중에 커서 LG화학 선생님 같은 연구원이 되고 싶어요.”

18일 ‘주니어 화학교실’에 참여한 여수 무선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이구동성 대답이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호기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LG화학 여수공장의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화학교실’이 올해도 18일 무선초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엘지화학에 재직 중인 연구원과 엔지니어 30명이 직접 실험을 준비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등 자발적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LG화학 기초소재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창노 대리는 “매스컴 영향으로 가수나 배우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은 많지만,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것인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외에도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화학 ‘주니어 화학교실’은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된 이래 4년간 3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LG화학 여수공장의 대표적인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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