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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정성훈 지난8월 음주운전 적발…KBO·구단, 징계없이 넘어가 왜?
[헤럴드경제]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성훈 선수가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성훈은 지난달 10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정성훈은 지난달 1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9대1로 패한 다음날 오전 7시쯤 서울 송파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 면허 취소 수치였다. 

[사진=osen]

하지만, 정성훈은 음주운전 적발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삼성과의 경기는 물론 이후에도 아무 징계 없이 계속 경기를 뛰었다.

대리기사를 집 근처에서 보내고 주차할 곳을 찾고 있었다는 게 당시 정성훈의 해명이다.

KBO는 야구 규약에 따라 음주 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에 대해 출장 정지 등의 처분을 내린다. 구단 자체적으로도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를 내린다.

하지만 정성훈은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은 채 계속 경기에 출전하면서 구단과 KBO의 대처에 의구심이 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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