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은 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어린이를 잘 볼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을 노란색으로 색칠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 설치장소는 중구 소재 9개 초등학교의 통학로 14곳이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교사 등이 통학로를 현장답사하고 벽, 버스정류장, 통행량 등을 고려해 옐로카펫을 설치할 장소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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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두산에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두산 임직원 약 150여명은 직접 도안을 그리고 태양광램프를 설치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중구는 횡단보도의 옐로카펫과 태양광램프를 유지ㆍ보수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앞서 중구는 지난달 5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와 교사,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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